▶ 워싱턴 체육회장기 축구대회, 장년부는 ‘노바 유나이티드’ 우승
총14개 팀 참가 열전, ‘태극’ OB부 패권
워싱턴 이글스가 워싱턴대한체육회장기 쟁탈 축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최강조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송재성)가 주최하고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윤희균)가 주관한 이 대회는 우천에도 불구, 1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포트 벨보어 부대내에서 14개팀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별 예선에서 2승을 올린 워싱턴 이글스는 최강조 결승전에서 할렐루야를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조 최우수 선수는 김정록 선수(이글스)에게 돌아갔다.
40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장년부의 결승전에서는 노바 유나이티드가 태극을 1-0으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장년부 최우수선수는 표정길 선수(노바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OB부 결승전에서는 태극이 워싱턴 OB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최우수선수는 박중헌 선수(태극)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강조에 워싱턴이글스, 화랑, 할렐루야, 불로장수 등 4개 팀, 장년부에 태극, 노바 유나이티드, 화랑, MD 등 4개 팀, OB부에 태극, 불로장수, 훼어팩스, 일심, 워싱턴 OB, 화랑 등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 모범상은 워싱턴 이글스, 내조상은 박분순씨(워싱턴 OB)가 수상했고 대회를 주최한 체육회는 대회 준비위원장인 박종윤 워싱턴 OB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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