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日 첫CF 고교생이 뽑은 광고음악 1위
‘아줌마에 이어 여고생도 욘사마!’
배용준이 첫 출연한 일본 CF의 음악이 현지 고교생이 좋아하는 광고음악 1위에 꼽혔다.
배용준이 첫 출연한 일본 CF인 드링크제 ‘오로나민C’ 방송 광고가 최근 일본 잡지 ‘오리콘스타일’이 고교생 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고교생들로부터 1위에 꼽혔다.
이 설문조사는 여고생 266명과 남고생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여고생은 ‘오로나민C’를 1위로 꼽았고,남고생은 또 다른 음료 ‘연소계 아미노식’에 이어 2위로 이 광고를 지목했다.
배용준이 출연해 일본 언론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오로나민C’ CF는 ‘그 사람을 만나고 싶어’라는 시리즈 광고의 2탄이다.
일본의 아이들 스타 우에토 아야가 배용준을 만나러 한국을 찾는다는 내용인데 우에토 아야는 노래를 부르면서 한국 거리를 지나 잔디밭에서 피아노를 치던 배용준을 만나 “당신이 있는 곳에 왔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활력이 불끈?”이라고 물으면 배용준이 “물론(of course)”이라고 영어로 답한다.
‘오리콘스타일’측은 “이 광고에는 여러 버전이 있는데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겨울소나타’(겨울연가)의 배용준을 만나러 가는 내용이 큰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 CF를 좋아하는 이유로 “욘사마가 나오기 때문에” “욘사마가 ‘생기발랄’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라며 ‘겨울소나타’의 배용준이 이 광고와 음악을 좋아하게 된 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정은영 fox@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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