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시 성인 영어학교에 재학중인 한인노인 2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6일 오후 11시30분 월넛시 초청으로 시니어 센터에서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월넛시측이 한인노인들을 노인회관에 초청, 노인회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할렐루야교회 지휘자 이우영씨의 지휘로 한인노인들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밀양아리랑 등을 열창, 노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월넛시 성인 영어학교는 월넛시에서 강사를 제공, 할렐루야교회 내 월넛 양로보건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11시30분 열리고 있다. 월넛 양로보건센터 진 김 디렉터는 “성인 영어학교 학생들이 60~80대 한인 할머니들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벌써 5년째 수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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