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라더스는 11일 올해 세계 PC판매량이 작년대비 1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리먼은 이와함께 내년 판매량 증가율은 10%, PC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와 내년 각각 9%, 2%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데스크탑 PC는 올해 전체로 11% 늘어날 것이나 올 하반기와 내년 증가율은 각각 10%, 8%로 점차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먼은 데스크탑의 평균판매단가 역시 올해와 내년 각각 6%, 9%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리먼은 노트북의 경우 올해와 내년 판매 증가율이 각각 20%, 16%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판매단가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5%, 10% 떨어져 가격하락폭이 데스크탑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먼은 “내년 노트북의 단가하락폭이 특히 클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노트북용 드라이브 업체간 경쟁심화 등의 가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먼은 최근 주요 기업들의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IT(정보기술) 투자액이 작년대비 5%정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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