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이션 플랜 활용하면
인컴 챙기고 절세혜택도
<문> 내년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60대 중반의 부부다. 그동안 아파트와 다른 부동산 몇 건을 관리하면서 생활해 왔는데 이제는 힘도 부치고 1031 exchange할 적당한 부동산도 찿는게 쉽지 않다. 교회나 자선단체도 도우면서 세금 혜택과 동시에 고정 인컴도 받을 수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
<답> 미 펀드레이징협회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 한해 동안 미국인들이 자선 단체에 기부한 액수는 약 2,034억달러에 이른다. 그중 개인 기부가 총 기부의 75% (1,520억달러), 유산 기증이 7.7%(160억달러), 재단 기부가 12%, 법인 기부가 5.3% 등이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기부를 하는 것일까. 자신들이 지지하는 단체의 자선활동 지원, 사회적 책임, 고인에 대한 추모, 기업이나 개인의 홍보 효과, 집안의 전통 등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절세 혜택과 재정 혜택이다.
이중 재정 혜택이란 특별한 전략을 세워서 기부자의 자금 회전을 원활하게 하고 현재의 인컴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만약 기부자에게 1만달러의 현금과 1만달러의 가치 상승된 스탁(3,000달러에 구입)이 있다면 이중 기부하기에 가장 적합한 재산은 가치 상승된 스탁이다.
가치 상승된 스탁을 기증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자산의 공정시가(1만달러)에 근거한 면세 효과를 볼 수 있음과 동시에 7,000달러에 해당하는 자본 이득세도 피할 수도 있다.
다음의 사례 연구를 통해 가치 상승한 부동산이나 포트폴리오를 처분하고 고정 소득을 가져다 주는 새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와 자선증여 플랜을 통해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를 자세히 비교해 본다.
이들 경우는 남편과 아내 나이 65세, 가치 상승한 부동산 또는 포트폴리오 100만달러, 원가 기준 10만달러, 남편과 아내가 소득 원함, 자본이득세 20%, 예상 소득 6% 등을 각각 가정한 것이다.
기부자는 자선 증여 전략을 통해 직접 매각할 때보다 매년 1만800달러의 소득을 평생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9만6,000달러의 세금절약도 할 수 있다. Charitable Gift Annuity, Charitable Remainder Trust, Pooled Income Fund 외에도 여러 유형의 기부 전략들이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기 바란다.
새라 이 <재정상담가>(213)422-119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