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언론모임인 NCM(New California Media, 대표 샌디 클로스)은 18일 소수계 언론들 및 주류언론들과의 보다 활발한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엠바카데로 센터내 하버 빌리지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본보를 비롯 한국계, 중국계, 베트남계, 필리핀계, 타이계등 소수계 언론들과 크로니클, 오클랜드 트리뷴, 산호세 머큐리 뉴스, KRON-TV등 주류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관심사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샌디 클로스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타인종 언론이나 주류언론과의 대화가 전혀 없었던 소수계 언론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상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CM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소수계 미국인 1,000명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 설문지를 이날 공개했다. 이 여론조사는 대선에 나선 두후보와 공화당 및 민주당의 선호여부, 미국의 참전 찬반여부, 소수계 가정들의 경제규모 및 관심사등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13일 12개 언어로 발표될 예정이다.
NCM은 지난 96년 본보를 비롯한 6개 언론사가 창립멤버로 시작돼 현재는 600여개 소수계 언론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수계 언론모임으로 성장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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