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월드’ 앨버트 오씨, 아태변호사협등과 운영
아시안 커뮤니티의 낮은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한인 주도로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
‘당신은 등록하셨습니까?’란 타이틀을 걸고 진행되는 캠페인은 아시안 아메리칸 포털 ‘옐로월드’(Yellow world.org·운영자 앨버트 오)가 아태변호사협회(APABA), 아태전문인협회(APEX)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를 위한 웹사이트(www.areyouregistered.com)도 새로 문을 열었다.
이 단체들은 적게는 2,000명에서 많게는 6,0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유권자 등록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미등록자들에게 등록을 촉구한다. 또 보다 많은 아시안 인터넷 사용자들이 정치력 신장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기사와 정보도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온라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은 아시안들의 1일 온라인 접속률(70%)이 백인(58 %), 히스패닉(48%), 흑인(39%)보다 월등히 높다는 한 발표 자료(Pew Internet& Ameri-can Life Project)에 근거해 계획됐다.
‘옐로월드’ 창립자 앨버트 오(30)씨는 “투표권이 있는 아시안 인구가 540만명선이지만 등록인구는 250만명에 불과해 정치력 신장의 기회를 잃고 있어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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