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턴 남단 멘티카시의 멘티카 고등학교 2학년생이 웹사이트에 피해를 줄 학생명단(Hit List)을 올려 놓아 정학이나 최고 퇴학을 당하게 됐다.
이 학생은 학생들의 AOL 멤버 프로파일에 ‘예비 대량학살’(Prep Massacre)라는 제목으로 49명의 학생들의 명단을 올려놓았다. 학교 당국은 한 부모가익명의 팩스를 보내면서 알게됐다.
명단에 오른 학생들이 모두 멘티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 당국이 이 여학생을 정학시키고 명단에 오른 학생들의 부모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학교내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경찰은 이 명단이 위협적인 것은 아니었으며 학교에서 우등생인 이 여학생이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퇴학을 당할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멘티카 고등학교의 관계자는 이 여학생이 제목을 정할 때 주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 제목이 노래나 랩의 가사 일부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절한 표현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학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측은 이 여학생이 명단은 가짜이며 심심해서 작성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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