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정관 개정위원회 구성
▶ 페닌슐라 하나로 한국학교 통합 이사회
페닌슐라 하나로 한국학교(교장 한윤정)는 제 4차 임시 이사회가 지난 11일 오후 8시 학교 회의실에서 갖고 이사회 정관을 개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안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는 페닌슐라 한글학교와 하나로 한국학교가 통합하고 한인회 및 단체 임원, 외부 인사를 이사로 추가 영입한 후 처음 열린 것.
조기웅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정현택 이사장은 “하나로 한국학교가 이제 막 출발하는 과정이므로 종교나 생각이 다르더라도 한국의 얼을 심어줄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잡도록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윤정 교장은 교사 소개, 경과 보고와 총 수입 2만 5,700 달러와 지출 2만 5,966 달러의 예산안을 제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사회 정관 심의에서는 비영리 단체 가입을 위해서는 특정 민족이나 종교를 명시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과 이사회 구성원을 소망교회 교인으로 구성한다는 문구의 삭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교사회, 학부모회는 별도의 학교 운영세칙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이사회 정관 개정위원회를 구성, 시안을 마련하여 다음 이사회에서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선출된 이사회 정관 개정위원과 교사진은 다음과 같다.
▲정관 개정위원회; 위원장 정현택, 위원 우종면, 송교동, 한윤정, 조기웅
▲한국학교 교사; 박경자(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 졸업), 김영은(이화여대 경영학 석사), 김미현(플로리다 대학 도서학 박사), 신택수(MIT 물리학 박사).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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