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DC, 미국에 대해 4.3%로 내려잡아
유럽 일본 성장률은 큰폭 상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1일 당초 4.7%로 잡았던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을 4.3%로 하향 조정했다.
OECD는 그러나 유로(euro) 사용권과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각각 2.0%와 4.4%로 당초 1.6%와 3.0%에 비해 각각 0.4%포인트와 1.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OECD는 이날 발표한 잠정경제현황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또 국제통화기금(IMF)도 미국 경제성장률을 OECD 예상치와 같은 4.3%로 내다봤으며 유로 사용 지역의 성장률은 2.1%로 보고 있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29일 발표될 예정인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OECD 소속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장-필리페 코티스는 미국 경제성장 전망과 관련해 일자리가 창출 속도가 평균 이하여서 가계신뢰도가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가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로 사용권에서는 나라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 내수가 크게 늘고 있는 반면 독일의 경우 가계 소비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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