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 샌디레인 리조트호텔 예약

얼마 전 약혼녀와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던 타이거 우즈가 이번에는 곧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바베이도스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바베이도스 데일리네이션과 아일랜드 신문들은 우즈가 오는 4일 바베이도스 샌디레인 리조트호텔에서 약혼녀 엘렌 노르데그렌(23)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샌디레인 리조트는 우즈와 절친한 사이인 J.P. 맥마너스와 더못 데즈먼드 등 두 명의 아일랜드인이 소유하고 있다.
이 보도들은 우즈가 라이더컵 출전에 앞서 호텔에 본명인 ‘엘드릭 T. 우즈’로 예약을 했으며 노르데그렌은 이미 바베이도스에서 결혼식 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렸던 프레지던츠컵 직후 사파리여행에서 노르데그렌에게 청혼했었다. 이에 대해 우즈는 “지금 할 말은 장래에 결혼할 것이라는 것 뿐”이라며 확인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