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량들이 상위권 독식
혼다 인사이트 1위·도요타 프리어스 2위
다지 램 픽업트럭·벤츠G55 ‘최하위’
일제 자동차가 연방 환경보호청(EPA)과 연방 에너지부가 7일 발표한 ‘2004년 연례 자동차 연비 조사’에서 상위 1∼5위를 휩쓸었다.
혼다 하이브리드 차량인 ‘인사이트’ 2005년형 수동 모델은 시내 주행은 갤런당 61마일, 고속도로 주행은 66마일로 1위를 차지했다.
혼다는 이밖에 ▲인사이트 자동 모델이 57/56(이하 시내/고속도로)마일로 3위 ▲시빅 하이브리드 자동(린번 엔진)이 48/47마일로 4위 ▲시빅 하이브리드 자동이 47/48마일로 5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프리어스 하이브리드 모델이 60/51마일로 2위를 마크했다. 탑 10에서 8개 모델이 혼다와 도요타였고, 나머지 두 자리는 폭스바겐의 몫이었다.
반면 연비가 가장 낮은 차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다지 램 픽업트럭(자동형)이 꼽혔다. 이 트럭은 1갤런으로 시내에선 9마일, 고속도로에선 12마일 밖에 달리지 못했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가운데는 머세데스 벤츠 G55 AMG가 고속도로에서 14마일로 가장 연비가 처졌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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