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신용정보, 센터설립
기업신용정보업체 ‘한미신용정보’(회장 이동연)가 한국의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회장 유완영·www.innobiz.or.kr)와 손잡고 한국 ‘이노비즈’(Inno-Biz)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는 인큐베이터를 설립한다.
한미신용정보와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는 7일 타운의 가든스윗 호텔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2005년 2월 다운타운의 LA 월드 트레이드 센터 등 후보지 2곳 중 한 곳에 ‘이노비즈 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한미은행(행장 유재환)의 자금 지원 및 금융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한미신용정보측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미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하자는 취지”라며 “법률, 금융, 회계, 자산관리 및 마케팅 등 미 현지 사정에 적합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또 우량 바이어 발굴 및 연결은 물론 바이어 신용조사 및 채권추심, 컨설팅 등의 활동도 펼치게 된다. (323)938-0123.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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