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의 신임 감독 루디 톰자노비치.
레이커스 신임감독
팰리세이즈 저택구입
필 잭슨에 이어 LA 레이커스 사령탑으로 부임한 루디 톰자노비치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저택을 마련했다.
톰자노비치 감독과 아내 소피는 새로 건축된 실내 면적 5,000평방피트의 저택을 430만달러에 매입했다.
산타모니카만과 도시 전경이 있는 이 저택은 방 세 개와 화장실 4.5개가 있고 운동실 서재 그리고 오피스 공간이 있다. 이밖에도 미디어룸 마티니 바 포도주 창고 벽난로 그리고 인피니티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컨템포러리 건축 양식의 이 집은 유리 석재 그리고 목재를 사용, 지은 것이다.
이 저택은 원래 만트라 영화사 사장으로 ‘Girls Gone Wild’를 제작한 조 프랜시스가 지은 것이다. 하지만 31세의 프랜시스는 이 저택을 짓는 동안 벨에어에 있는 다른 저택을 매입, 이사했다.
올해 55세의 톰자노비치 감독은 레이커스와 5년 간 총 3,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톰자노비치는 1990년대에 아킴 올라주원이 활약하던 휴스턴 로키츠를 두 차례나 NBA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2000년엔 래리 브라운과 함께 미국 농구팀을 지도, 시드니 올림픽에서 우승을 거둔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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