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스퀘어피트 규모 대형 서점을 포함 총22개 업소가 입주할 예정인 웨스턴 애비뉴의 ‘모네 플라자’가 최근 완공됐다. <김장섭 기자>
식당 등 22개 업소 이르면 12월 오픈
잇달은 샤핑몰 신축 혹은 재개발로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의 얼굴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웨스턴과 12가 북동쪽 코너의 ‘모네 플라자’(Monet Plaza)가 최근 완공됐다.
산뜻한 컬러의 페인트와 팜트리 등으로 외관을 단장한 ‘ㄱ자형’의 이 몰은 웨스턴을 따라 북쪽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플라자,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등과 더불어 타운의 핵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업소는 모두 22개로 식당, 노래방, 닥터 오피스, 화장품가게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한국에서 잘 나가는 칼국수식당 체인, 세리토스에서 성업중인 모 순두부점, 독특한 스타일의 일식당 등도 입주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의 유명 제과점 체인이 남가주 진출을 위해 건물주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특히 2층에는 한 층 면적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약 5,500스퀘어피트를 쓰게 될 ‘알라딘 서점’이 들어서 군소 서점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타운 서점업계의 첫 대형매장으로서 가능성을 시험받게 된다.
모네 플라자의 총건평은 약 2만1,000스퀘어피트이며, 주차장이 지상 뿐 아니라 지하에도 있어 1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임대를 맡고 있는 CBRE사 마크 홍 부사장은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침, 낮, 저녁에 손님이 몰리는 업소들을 고루 입주시켰다”며 “빠르면 12월부터 일부 업소들이 오픈하기 시작, 내년 초에는 상가 전체가 영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613-3355 마크 홍 CBRE부사장.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