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상공회의소가 스몰 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제기하는 무분별한 공익소송을 규제하기 위한‘주민발의안 64’의 찬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상의는 최근 알란 자렘버그 회장이 ‘공익소송 중단을 지지하는 가주민들’이란 단체의 공동 회장을 맡고 주민들에게 법안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11월 선거에서 밥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상의측은 “주 상법 17200항의 허점을 이용, 일부 악덕 변호사들이 피해자나 실질적인 고객 없이 공익소송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로 인해 많은 스몰 비즈니스들이 흔들리고 회복중인 캘리포니아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발의안 6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yeson64.com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 지지자들이 도울 수 있는 일, 공익소송 피해사례, 법안지지 광고 등이 실려 있다.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