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지난해 비해 1.3% 증가한 15억 4천만달러
베이지역의 벤처 캐피탈 기금이 지난분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발표된 ‘언스트 앤드 영’과 ‘벤처 원’이 함께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 캐피탈 회사들이 미국경제에 대한 최근 전망을 지켜보면서 증시가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와중에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들에 대한 지원을 조심스럽게 진행중이다.
지난 3/4분기 베이지역에 대한 벤처캐피탈 지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가 증가했다. 이기간 베이지역 회사들은 15억4,000만달러의 벤처 기금을 확보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분기 벤처 자금 유입이 늘어난데 반해 올 2/4분기에 비해서는 24%가 감소했다. 이는 통상 여름동안에는 벤처 캐피탈의 지원이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지역에 유입된 벤처기금중 가장 큰몫은 역시 하이테크 회사들에게 몰렸다. 15억 4,000만달러의 기금중 테크 회사들에게 11억 7,000만달러가 몰렸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3/4분기 벤처기금의 액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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