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후보 재등록을 받고 있는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손순희) 제 10대 회장선거에 이영기(사진) 현 부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 현재 부회장 후보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1차 후보등록 기간중 출마를 계획했으나 가족의 반대와 한인회 내부에서 현 손순희 회장 재추대 움직임이 있어 등록을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한인회 교육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 부회장은 “부회장을 맡아 한인회 업무를 잘 알고 있고 한인사회에 봉사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한 이 부회장은 현재는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부인 이영진씨는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다.
한인회 회장 입후보자 등록마감은 11월 6일 오후 5시.
당초 지난 15일까지 회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으나 입후보자가 없자 한인회측은 전직 회장과 현 회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 회장선거 재공고를 한바 있다.
경선이 될 경우 선거는 11월 14일 칼리지파크의 이조식당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실시되며 총회는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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