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6일, MD-20일
▶ 한인봉사센터, 종합검진행사 마련
독감 백신 부족으로 미 전역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100명분의 독감 백신을 확보, 6일(토)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종합건강 검진의 날’ 행사장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확보된 백신은 지난주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한 성정바오로한인천주교회(주임 김용성 신부) 하상의료봉사팀이 확보한 물량 중의 일부로 한인노인들을 위해 내놓게 된 것.
독감 백신은 연방질병센터가 정한 ‘위험 그룹’에 속하는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70세 이하라도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 지병이 있는 노약자는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노약자는 운전면허증 등의 ID, 지병이 있는 사람은 의사처방전 또는 복용약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비는 15달러.
한편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종합건강검진은 각 지역 카운티 정부의 후원을 받아 한인봉사센터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행사로 주로 저소득층과 무보험 가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에는 권오기, 한정완, 이병기, 김익재(이상 내과) 황동수(외과) 신현기(산부인과), 이정환, 조윤태, 이기영(이상 치과) 오태종, 정상원(척추신경과) 이대훈, 조영혜(소아과), 심중호(류머티스 내과) 최종우(비뇨기관) 전문의 등과 김달수, 강기성 한의사가 참여한다.
문의(703)354-6345 정영훈, 박현숙/(240)683-6663 송주섭. <정영희 기자>
6일(토) 오전 10시부터 낮 3시까지 애난데일소재 메시아 장로교회(4313-9 Markham St)서 무료진료 및 각종 검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혈압,장암, 혈당, 유방암, 골다공증 검사가 무료로 마련돼 있으며 전립선암(20달러), 콜레스테롤(15달러)도 마련돼 있다.
20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실버스프링소재 워싱턴한인침례교회(310 Randolph Rd)에서 실시된다.
혈압, 장암 및 항문검진, 혈당, 골다공증, 소변검사 등은 무료이며 콜레스테롤(15달러), 전립선암(20달러) 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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