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타가 기금모금 행사를 잇달아 갖는다.
모금행사는 오는 14일(토) 오후 5시 30분 베데스다 소재 하이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릴 30주년 기념 기금 모금 만찬에 이어 18일(목) 오후 6시에는 메릴랜드 체비체이스 소재 삭스 피프스 애비뉴 백화점에서 열리는 자선패션쇼로 이어진다.
30주년 기금 모금 행사에서는 크리스 반 홀렌 메릴랜드 연방하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워싱턴솔로이스트앙상블(단장 길종언)이 축하공연을 한다.
패션쇼는 고급 백화점 삭스 피프스 애비뉴가 봉사센터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05년 세인트 존 신상품 패션쇼’와 고급 화장품 SK-II의 신제품이 선보이는 미용강좌도 마련된다. 칵테일과 오도브가 서빙되는 고품격의 패션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편 봉사센터 김기영 이사장과 길종언 만찬위원장, 에스더 박 총무는 9일 오전 본보를 방문, 모금 만찬과 패션쇼 행사에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만찬 행사는 지난 30년을 축하, 정리하고 앞으로의 3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시작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종언 만찬위원장은 “봉사센터가 비영리 기관으로 30년간 이어져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인들의 필요와 정서를 규합, 모든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더 박 총무는 “앞으로는 미 주류사회와 연계, 봉사센터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150달러(기금 모금 만찬), 50달러(패션쇼).
문의(703)354-6345, (240) 683-666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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