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코리안 챔피언 5명이 출전, 시즌 6승째에 도전한다.
11일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 코스(파72·6천253야드)에서 열리는 LPGA 미첼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0만달러)는 지난 3년 동안의 투어대회 챔피언과 현역 명예의 전당 회원 등 41명만 출전하는 ‘챔피언들의 경연장’이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모두 5명.
최근 5개 대회에서 1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절정의 컨디션에 올라 있는 박지은이 ‘LPGA 코리아’의 새로운 에이스로써 시즌 6승 달성의 선봉에 선다.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불참, 박지은에게는 시즌 3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가 한결 높아졌다.
올해 각각 1승을 거둔 한희원과 김초롱은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꼭 1승을 추가하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냈다. 갈비뼈에 ‘피로골절’로 실금이 가 미즈노클래식을 건너 뛴 안시현과 박희정은 올 시즌을 무관왕으로 넘길 수 없다는 각오다.
한편 박세리와 김미현은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있지만 박세리는 타이거 우즈, 최경주, 콜린 몽고메리 등과 제주에서 스킨스게임을 치르느라 불참하고 김미현은 손목 부상 치료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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