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는 승객들을 위해 각종 잡지들이 마련되어 있다.
면도기나 화장실 용품등 요청하면 무료제공
비행기를 탑승하면 수많은 기내용품을 만나게 된다.
기내에서 승객들이 사용하는 물품들 크게 소모품과 기물로 나눠진다. 일반 항공기에서는 무려 450여종의 소모품이 준비되어 있다.
소모품 중에 가장 많은 종류는 기내식에 포함되어 나오는 1회용 컵, 냅킨, 이쑤시개, 젓가락 등이다.
기내식에는 이외에도 작은 밀봉지에 포장된 소금, 후추, 설탕, 소스류와 유아식 등이 보조식품으로 분류되어 나온다. 주스와 청량음료, 커피, 차 등과 와인, 맥주 등의 주류도 기내의 소모품으로 분류된다.
흔히 기브어웨이(Giveaway)라고 불리는 탑승 기념품이 있는데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그리고 어린이용으로 나눠진다. 넥타이와 스카프 등이 인기 있는 품목이며 어린이에게는 배낭과 필통 등이 제공된다.
위의 물품들은 승객이 원하는바와 관계없이 제공되는 물품이다. 그런데 비행기 내에는 위의 물품 외에도 승객이 원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물건들이 많다.
일단 간단한 화장품, 면도기, 휴지, 변기 위생 덮개 등의 화장실용품들은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언제든지 제공받는다. 지역별 주요 일간지와 주간지, 월간지 및 도서류 등 독서물도 있다. 또 수면중에 승무원이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메시지를 전할 때 사용하는 각종 스티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비행 중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요청하게 되는 약품이나 간단한 응급품도 원하면 승무원이 전해 준다.
그런데 기내에서 승객들이 들고 나오지 말아야 할 물품들도 많다. 1회용인 소모품에 비해 재사용이 가능한 기물들이다. 티스푼과 같은 작은 아이템에서 기내식 카트에 이르기까지 약 200여종이 있다.
특히 카트, 운반박스, 오븐기용품, 음료통 등의 운반용품(Carrying Equipment)과 와인바구니, 커피포트, 수프 접시, 샐러드 혼합세트 등의 서빙용품(Serving Tool), 쟁반, 자기류, 유리잔, 냄비, 나이프와 포크 등의 테이블용품(Tableware), 담요, 베개, 식탁보, 냅킨, 타월 등의 섬유류(Fabric & Cotton) 등은 기내에서 들고 나오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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