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5일에 개최되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전통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한인상공회의소(소장 렉스 김)는 지난달 29일 하와이주 한인회(회장 서성갑) 사무실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모임을 갖고 제4회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할 음식 판매업체들과 각 업체들이 판매할 메뉴를 최종 결정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프로그램 진행 부문 연락관인 제니 리 한인상공회의소 회계는 “지난번 축제와 동일한 수준인 12개 부스의 참여를 예상했는데 13개 부스로 늘어났다”며 “참가업체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제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측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음식 판매업체들을 적극 도와 이들 업체가 계속해서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모임의 주목적”이라고 강조한 후 “음식 판매업체는 행사당일 반드시 음식교환권(Scrip)만을 받아야 하고 총 매상의 25%를 수익 분배금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측에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음식 판매업체 중 야미바베큐(대표 피터 김)는 판매 수익금의 전부를 코리안 페스티벌측에,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호용)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재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회장 팽현규)에 전달할 방침이다.
제4회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한 음식 판매업체는 야미바베큐, 고려원, 퓨넬 케이크스, 아이 러브 스시, 원 케틀 콘, K 레스토랑, 고향떡집, 퀸스슈퍼마켓, 유니스 코리안바베큐,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등 총 10개 업체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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