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Q스쿨 2R 부진
PGA투어 파이널 퀄리파잉스쿨에서 한인으로는 3번째 PGA투어 멤버에 도전하는 찰리 위(창수)와 허석호가 3일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부진을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남가주 라퀸타의 PGA 웨스트에서 벌어진 이틀째 경기에서 찰리 위는 버디를 6개나 잡고도 보기도 6개나 범하는 바람에 제자리걸음을 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가 10계단 떨어졌다.
그래도 그는 허석호보다는 사정이 괜찮은 편. 허석호는 이날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와 더블보기를 2개씩 범해 3오버파 75타를 치며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75위까지 떨어져 투어카드 획득 커트라인인 공동 30위권에서 크게 밀려났다. 두 선수는 모두 전날 경기한 니클러스코스보다 까다로운 스테디엄코스에서 2라운드를 치렀다.
한편 지난해 Q-스쿨을 12위로 통과, 올해 PGA투어에 합류했으나 상금 207위에 그쳐 다시 Q-스쿨에 돌아온 댄 올슨은 이날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뽑는 등 7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1위에 나섰고 2부투어에서 뛰었던 데이빗 매켄지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서 1승을 거둔 그렉 오웬(잉글랜드)이 나란히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전날 84위에서 공동 2위(8언더파 136타)로 고공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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