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Q스쿨 123위로 밀려나
최경주, 케빈 나(상욱)에 이어 한국인으로 3번째 PGA투어 진입에 도전한 찰리 위(창수)와 허석호가 PGA투어 파이널 퀄리파잉스쿨에서 연 이틀째 부진을 보이며 순위가 떨어졌다.
3일 남가주 라퀸타의 PGA웨스트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찰리 위는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0위로 밀려나 일단 카드 확보 마지노선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찰리 위는 투어카드를 따내는 탑30에 2타 간격을 유지하고 있어 남은 3라운드동안 분발하면 아직도 가능성은 충분한 상태다.
반면 허석호는 이날 4오버파 76타로 무너지며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23위까지 밀려나 사실상 투어카드 확보 꿈은 물 건너갔다. 허석호는 첫날 69타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으나 다음 이틀동안 7오버파로 무너져 이젠 기적이 없는 한 PGA투어 진출 꿈을 내년으로 미뤄야할 입장에 처했다.
한편 올해 PGA투어 상금랭킹 149위에 그쳐 Q스쿨에 돌아온 제프 브레호트는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뽑아내며 11언더파 61타의 신들린 맹타를 휘둘러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