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오픈 골프챔피언십이 벌어졌던 시네콕힐스 골프클럽(파70·6,996야드)이 올해 PGA투어 코스 가운데 가장 험난했던 것으로 재확인됐다.
PGA투어는 13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시네콕힐스에서 벌어진 US오픈의 평균스코어가 74.068타에 이르러 평균 4.068오버파로 평균 2.212오버파를 기록한 브리티시오픈 개최지 로열 트룬골프클럽(파71·7,175야드)을 압도적인 차로 따돌리고 가장 험난한 코스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네콕힐스는 US오픈 때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로부터 “선수를 괴롭히기 만든 코스”라는 불평을 들었고 최종 라운드 때는 ‘황태자’ 어니 엘스를 포함, 여러 선수들이 10오버파 이상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 난코스 랭킹 3위는 평균 1.974오버파를 기록한 매스터스 코스 어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7,290야드)으로 나타나 4대 메이저코스 중 3개가 1∼3위를 휩쓸며 ‘메이저코스=난코스’라는 등식을 입증했다. 시즌 4번째 메이저인 PGA 챔피언십을 개최한 위슬링 스트레이츠(파72·7,514야드)는 평균 1.163오버파로 난코스 랭킹 8위에 랭크됐다. 4위는 벨 캐나디언오픈이 열렸던 글렌애비골프클럽, 5위는 뷰익 인비테이셔널이 벌어진 토리 파인스 사우스코스가 올랐다. 난코스 랭킹 56위로 가장 쉬웠던 코스로는 밥 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 코스 중 하나인 인디언웰스컨트리클럽으로 선수들이 평균 4언더파의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어려운 홀은 포드챔피언십이 개최되는 도랄코스 18번홀(파4·467야드)로 평균 스코어가 무려 4.48타나 됐으며 토리파인스 사우스 12번홀(파4·477야드)은 평균 4.462타로 2위, 시네콕힐스 10번홀(파4.412야드)은 평균 4.446타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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