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10개월래 최저
원유가 하락세 반영
캘리포니아주의 개솔린 가격이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원유가격도 급격한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개솔린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지난 일주간 갤런당 3.9센트 떨어진 2.01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LA 일원의 주유소는 대부분 갤런당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1.99달러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미 전국적으로는 갤런당 개솔린 가격이 2.4센트 떨어진 1.791달러이다.
이처럼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비수기에다가 원유, 개솔린의 비축이 충분하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욕 에너지관리회사의 마이클 피차프릭 부사장은 “원유 재고량이 충분한데다 정유소들의 공장가동률이 90%이상”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부는 석유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개솔린 가격은 더 내릴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의 제프 스프링 대변인은 “개솔린 도매가격도 현재 충분히 내려가 있어 최소한 앞으로 수주일간 캘리포니아주의 개솔린 가격은 계속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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