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텔‘소노마’출시
7.5파운드 이하로 경량화
“더 얇게, 더 가볍게”
이동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노트북이 더욱 얇고 가벼워질 전망이다.
업계 전문사이트 ‘C넷’은 과거 몇 년간 큰 화면을 가진 고성능 노트북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선호 기준이 달라져 대부분의 노트북 PC들이 7.5파운드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텔 센트리노의 차기 버전인 ‘소노마’(Sonoma)를 장착한 노트북이 내년 초 등장, 더 얇고 이동성이 높은 노트북 PC 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 휼렛 패커드(HP) 노트북 마케팅 담당자인 조나단 카야는 “1년 전 시장에 출시된 노트북 중 3분의2가 데스크톱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었고 무게는 보통 7.5파운드를 넘었다”며 “그러나 2005년을 기점으로 노트북 PC 시장의 트렌드가 바뀔 것이다. 7.5파운드 이하 노트북이 전체 시장의 6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노트북 제조업체들은 15인치, 15.2인치, 심지어는 18인치 화면 등 큰 화면에 데스크톱 PC에 들어가는 프로세스를 장착한 고성능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들은 데스크톱 PC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데스크 노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노트북의 무게는 10파운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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