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 투표
오닐 제치고 선두질주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키츠)이 ‘공룡센터’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을 제치고 NBA 올스타 투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야오밍은 30일 발표된 올스타 투표 2차 집계 결과 서부 컨퍼런스 센터 부문에서 137만3,458표를 획득, 동부 컨퍼런스 1위인 오닐(131만1,762표)에 6만표 이상으로 앞서고 있다. NBA 올스타 투표는 내년 1월22일까지 실시되지만 서부 센터 부문에서 2위인 브래드 밀러(새크라멘토 킹스)가 19만7,784표에 불과해 야오밍은 이미 뽑힌 것이나 마찬가지다.
서부에서는 그밖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포워드 케빈 가넷(114만2,804표)과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워드 팀 덩컨(88만6,547표), 로케츠 가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106만5,230표)와 LA 레이커스 가드 코비 브라이언트(100만5,050표)가 스타타로 뽑힐 전망이다.
동부는 센터 오닐을 선두로 포워드는 최근 뉴저지 네츠로 이적한 빈스 카터(93만8,817표)와 올랜도 매직의 그랜트 힐(84만8,061표), 가드는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84만3,363표)와 필라델피아 76ers의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82만5,179표)이 ‘베스트 5’를 형성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