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전망
유가 39달러로 내릴듯
올해 한국의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작년보다 10%이상 하락한 1,020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한국 산업은행의 2005년 원/달러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약 달러정책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02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작년 연평균 1,145원보다 125원(10.9%)하락한 것이다.
연평균 환율은 2000년에 1,131원에서 이듬해 1,291원으로 160원(14.1%)오른 이후 3년 연속 하락했으며 하락폭은 2002년 40원(3.1%), 2003년 61원(4.9%), 2004년 45원(3.8%) 등이었다. 보고서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확대와 이로 인한 달러화 약세정책,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등이 하락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뉴욕 국제유가는 수요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OECD) 회원국 및 러시아 등의 공급 증가로 배럴당 평균 39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원유시장 전문가 24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그러나 올 1·4분기의 뉴욕 유가는 배럴당 평균 43달러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뉴욕 상품거래소의 평균 유가는 배럴당 41.40달러. 또한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석 이코노미스트 파티흐 비롤은 “올해 수요는 둔화되고 공급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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