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
20대 선수들 신앙심으로 뭉쳐
출전팀중 공격력은 최고
앤소니 김씨 코치겸 플레이어
김석 선수 중심의 팀플레이
농구통해 스트레스 해소
현재 4승4패이지만 상위권 팀으로 분류되며 우승후보가운데 하나이다.
직장인 리그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하나인 김석(26)선수가 활약하고, 타미 이 선수의 리더십이 돋보인다. 선수들이 패기와 파이팅이 좋고, 선수간의 유대관계가 좋다. 공격력만큼은 리그 출전팀중 최고인 에이스스포츠와 견줄 만하다.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대학시절에 농구 선수로 뛴 경력이 있는 앤소니 김씨가 코치겸 플레이어로 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팀 단장과 주장은 타미 이 선수가 맡고 있으며 선수단은 ▲앤소니 김(가드) ▲라이언 김(포워드) ▲타미 이(가드/포워드) ▲김 석(가드) ▲폴 이(포워드) ▲캘빈 김(포워드) ▲케빈 황(센터) ▲앤디 김(가드) ▲김재석(가드) ▲홍승진(센터) 1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재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경기동안 활약이 기대된다. 교회에서 지원해 주는 경비는 전혀 없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농구를 통한 조그만한 선교도 목표라고 생각하며 항상 경기시작 전에 기도를 하는 것을 전통으로 하고 있다. 경기 때마다 유니폼이 없어 그냥 하얀 티에 뒤에 매직팬으로 번호를 그린 팀이지만 농구실력과 농구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멋진 팀이다. 또한 직장인 농구리그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희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타미 이 주장은 “승부에 개의치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농구경기를 통해 협조하는 정신이 생기고 신앙심도 생기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은 개인기는 뛰어나지만 현재 조직력이 약한 것이 흠으로 지적되고 있다. 매 경기 20점 안팎을 올려주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김석 선수를 나머지 선수들이 어떻게 어시스트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현재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지만 8강 진출 여부를 떠나서 농구 자체를 즐기는 팀이다.
연락처 (213)210-3951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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