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국에 와서 30년간 살았다. LA, 뉴욕, 토론토, 시애틀, 시카고, 빅터빌에서 산 경험이 있다. LA의 한인타운은 너무 무질서하고 협소하다. 70년대의 한국 도시를 연상하게 하고 흑인과 남미인들이 많이 살고 집 값이 문제이다.
뉴욕은 청소가 제대로 안 되는지 거리가 깨끗하지 못하고, 대도시의 복잡함, 교통 혼잡과 무질서, 물가, 집 값, 범죄사고가 문제였다. 날씨 또한 춥고도 덥다. 토론토는 넓고 깨끗하며 안전한데 겨울이 길고 몹시 춥다. 시카고 또한 춥고 바람이 세게 분다.
시애틀은 반년동안 가랑비가 오고 한인들이 적은 편으로 시골 같다. 남가주의 빅터빌은 최근 땅값, 집 값이 싸다고 하나 사나운 모래바람과 밤낮의 기온 차가 너무 크다.
지금 살고있는 여기 실 비치는 롱비치와 헌팅턴 비치와 함께 기후, 공기가 그만이다. 이곳 노인 은퇴촌 레저월드에서 9,000세대가 함께 공동 주택에서 살며 공동오락시설을 즐긴다. 무료 골프장, 수영장, 탁구장, 볼링장, 당구장, 기계 운동실, 댄스클럽, 단전호흡, 조깅클럽, 도서실, 기타 많은 서비스 시설이 있고 100세대의 한인이 살고 있다.
집 값도 싼 편이고 정말 내가 살아본 중 제일 마음에 든다.
이정남/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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