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죽이고
경제 살리길”
이번 LA 시장선거를 바라보는 대다수 한인들은 새 당선자가 선거 후유증을 조기에 해소하고 ‘멜팅팟’ LA시를 하나로 묶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인들은 당선자가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 둘씩 풀어갈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무엇보다 프리웨이 총격사건 등 각종 강력 범죄를 퇴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LA시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 일자리 창출과 수입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수계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늘려 ‘함께 사는 LA시’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시의 화합과 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민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황우선(46)씨는 “무엇보다 연일 발생하는 각종 범죄가 LA 시민들의 가장 큰 걱정일 것”이라며 “특히 한인타운의 치안확보를 위해 경찰서 신설 등 다양한 방범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