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메트로 지역 주민들
▶ 중간가계 소득 MD 6만 9천달러로 3위
워싱턴 지역의 주택 가격 및 가계 소득이 전국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기관인 ‘납세자 네트웍’이 발간한 ‘2005년도 50개주( 및 DC) 비교’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가계 소득과 개인 소득 등이 전국 상위권에 있지만 렌트나 세금 역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수치는 납세자 네트웍이 센서스와 연방 상무부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
중간 가계 소득 부문에서는 메릴랜드가 6만9,087달러, 버지니아는 6만174달러로 각각 3위와 10위를 차지했으며 DC는 5만243달러로 전국 30위를 기록했다.
개인 소득에서는 DC가 4만7,305달러로 1위, 메릴랜드가 3만7,424달러로 5위, 버지니아가 3만3,651달러로 10위로 랭크됐다.
중간 주택 가격은 연이은 주택 시장 호황을 반영하듯 캘리포니아가 33만4,426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DC는 24만8,171달러(4위), 메릴랜드 18만6,139달러(12위), 버지니아는 16만2,080달러(18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웰페어 수혜자 비율은 DC의 주민 인구의 8.6%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는 0.36%로 49위, 메릴랜드는 1.10%로 33위를 기록했다.
또 소기업의 여건을 평가하는 스몰 비즈니스 생존지수에서도 DC가 최하위인 전국 51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비교적 양호한 15위, 21위를 각각 차지했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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