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세인트주드클래식
저스틴 레너드 이틀연속 선두
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490만달러)에 나선 코리안 듀오 최경주와 찰리 위(33·창수)가 나란히 컷오프의 고배를 마셨다.
27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7,24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2오버파 72타를 쳐 이틀째 오버파 부진을 보이며 합계 5오버파 145타로 컷오프라인인 2오버파 142타에 3타가 모자라 중도탈락을 면치 못했다. 1번홀(파4), 9번홀(파4)에서 보기 1개씩을 범한 최경주는 막판 17,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투혼을 살랐으나 14번홀(파3) 더블보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지난 3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번째 컷오프. 찰리 위는 이날 3오버파 73타로 합계 5오버파 145타를 쳤고 막판 실격 처리되면서 역시 탈락했다.
한편 첫날 선두로 나선 저스틴 레너드는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로 2위를 5타차로 멀찌감치 떨친 채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레너드는 프레드릭 제이콥슨(132타)에 5타, 폴 고이도스(133타)에 6타차로 앞서나가며 통산 10승을 내다보게 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