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87명·필라지회 18명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제12기 위원이 지난 3일 발표됐다.
뉴욕 총영사관을 통해 발표된 차기위원은 뉴욕 87명과 필라 지역 18명 등 총 105명으로 지난 11기의 200여명에 비해 대폭 줄었다.
올해부터는 뉴욕과 필라가 같은 협의회로 통합됐다.
영사관측은 “이번에 최초로 실시한 인터넷 자기추천 제도를 통해서도 9명이 추가 위촉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된 명단은 내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기 위원 중 남성은 96명, 여성은 9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연소자는 올해 32세인 필라의 이고운씨, 최고령자는 77세인 이성휘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뉴욕협의회 차기 회장은 이달 중순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위원들은 동의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친 뒤 7월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총영사관의 홍종경 동포담당 영사는 “자문위원 위촉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13일까지 평통사무처에 통보해야 된다”며 “개인별 등록 서류는 뉴욕 총영사관에서 일괄 접수, 오는 30일까지 평통 사무처로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 12기 평통의 전체 회의는 오는 30일부터 7월1일 이틀간 뉴저지 티넥 매리옷 호텔에서 열린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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