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프로젝트 지식재산권 전략 지원팀이 8일 워싱턴에서 발족됐다.
이택수 변리사(G&B 특허법률사무소) 등 워싱턴지역 한인 특허 전문가들은 8일 맥클린의 힐튼 호텔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의 워싱턴 방문을 계기로 열린 이날 발족식에는 이성우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전 특허청 유전공학과장), 김주미 변호사 (Roth well특허법률사무소), 이선희 변리사(Sughrue 특허법률사무소)를 비롯 한상준 변호사(코트라 과장)등 한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택수 변리사는 “세계시장에서는 재산권에 대한 보호전략이 중요한 너무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원팀을 워싱턴에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 팀이 추진 할 세부 사업은 미국의 관련 기술 및 산업 분석, 관련 연구동향 및 특허 분석, 정부의 정책 추이 파악, 미국 내 기업이나 연구소와의 협력 전략, 새로운 연구 방향 및 산업화 방안 등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IT, 생명공학 제품 등 한국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이 증가하면서 그 동안 오랜 한국지재권업계의 국제적인 숙원이었던 지식재산을 총망라하는 조직의 필요성에 부응하여 ‘Global Korea IP Forum’ (글로벌한국 지재권 포럼)도 결성하고 대한변리사회 미주지회(지회장 이택수)도 설치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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