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최고의 미의 제전 제34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남권(사진)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주한인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종합 미인’을 선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남가주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두번에 걸친 미스코리아 심사위원 경험을 살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남가주 미인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가장 중요한 미인의 요소는 ‘자연미’라고 지적한 김 회장은 외형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힐 수 있는 지적 수준, 당당한 매너, 남가주를 대표할 미인으로서의 리더쉽도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귀뜸 했다.
11일 오후 6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깁슨 앰피시어터에서 본보주최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총 9명의 후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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