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이 하락세를 계속, 14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모기지 공사 프레디맥이 9일 발표한 주간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평균은 5.56%로 전주의 5.62% 보다 0.06%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달여간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작년 2004년 4월 5.52%를 기록한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같은 하락세는 5년 일자리 증가율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의 경우 평균이 5.2%에서 5.14%로 떨어졌으며 1년 변동 이자율은 4.26%에서 4.21%로 내렸다. 5년 고정·변동 하이브리드 이자율도 전주의 5.1%에서 5.01%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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