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의 가든그로브 매장인 ‘라이프 스타일’이 들어서는 브룩허스트와 채프만 코너의 구 뉴베리 백화점 자리. 라이프 스타일은 30일 오픈한다.

3만7천스퀘어 피트 매장에 소매업체 8개도

LA의 미러클 마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대형 전자제품 판매업체 ‘리본’(사장 임철호)의 가든그로브 매장인 ‘라이프 스타일’(12081 Brookhurst St.)이 이번달 30일부터 문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구 뉴베리 백화점 자리에 들어서는 이 업체의 매장은 총3만7,000스퀘어피트로 노트북 컴퓨터, 셀룰라폰, 오디오, 보석상, 정수기, 에어콘, 화장품 업소 등을 비롯해 8개의 소매업체들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물건만 판매하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컨셉에 초점을 맞추어 다른 전자제품 업소와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임철호 사장은 “온 가족이 와서 샤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다른 전자제품 업체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 스타일’은 오는30일 정식 개장에 앞서 23일에는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오픈하며, 오프닝 리셉션에는 가든그로브 시 관계자들과 한인커뮤니티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리본의 GG매장 ‘라이프 스타일’이 들어서는 건물은 뉴베리 백화점이 약40년동안 영업을 해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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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