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숱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 그 이유는 신사참배의 신통력을 믿기 때문은 아니다.
태평양전쟁으로 죽은 일본인의 수는 엄청나다. 이곳은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친척 등 한 집 걸러 두 집 온 국민이 관계되고 있는 집단 묘역이다.
인접국가들의 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찾아감으로써 국수주의 일본인들의 인기를 얻고자 하는 득표 공작임이 뻔히 보인다.
한가지 괘씸한 것은 요즘 돈과 기술과 미국의 후광을 미끼로 중국도 한국도 무시하려는 후안무치한 얌체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수록 한국을 불법 침공해 동족상잔으로 몰아넣고 일본을 벼락부자로 만든 김일성의 무모하고 엄청난 폭거가 원망스럽고 이젠 그 아들 정일이 일본사람 몇 명을 납치했다가 코가 꿰어 그들에게 절절매는 형국은 동족으로서도 창피스럽고 민망할 뿐이다.
임진란 때 한의사, 기생 및 도공 3만여 명을 납치했고 태평양전쟁 때도 징병이내 징용, 그리고 수많은 아녀자들을 마구 잡아다 혹사하고 죽인 그들이건만 몇 사람 때문에 큰소리치는 꼴도 가소롭지만 이럴수록 남과 북의 통일이 참말 간절하다. 예나 이제나 간교한 일본 정치인은 믿어서는 안 된다.
송 환 토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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