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교육보좌관, 교육 개혁안 순회 홍보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11월로 예정된 특별 선거에 앞서 캘리포니아 주민의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마가렛 포춘 주지사 교육보좌관은 20일 레이크뷰 테라스의 펜턴 애비뉴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교육 관계자 등 10여명을 상대로 주지사의 교육 개혁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지사 교육보좌관은 앞으로 오렌지카운티 등 캘리포니아 지역의 10여개 이상의 일선 학교를 방문해 특별선거에 대비한 주지사의 교육개혁안 홍보에 나서게 된다.
11월로 예정된 특별선거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지출한도 설정 ▲선거구 재조정 ▲교사의 임기보장 취득에 필요한 근무연수 상향 조정 ▲교사노조 회비의 정치적 사용 규제 등이 안건으로 올려져 주지사의 개혁안이 주민의 심판을 받게 된다.
포춘 주지사 교육보좌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지사의 교육예산은 작년 대비 30억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한 예산지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주지사가 교육 예산삭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오해라며 주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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