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슬러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VANOC)가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VANOC은 대회를 위해서 위슬러에 3500개의 숙소가 필요한데 현재 1000개만 확보한 상태이며 내년 2월 튜린 동계대회가 끝날 때 까지 발란스가 유지되길 희망하고 있다.
VANOC의 이 같은 바람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장애물은 리조트 소유주들에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많은 리조트 소유주들이 해외에 살고 있고 리조트 매지저들과 콘도 관리 위원회는 법적인 권리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VANOC은 리조트의 소유주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서 전적으로 편의를 제공해 줄 지에 대해 가장 큰 염려를 하고 있다.
우선 VANOC은 6개월내에 모든 소유주에 대한 접근을 시도할 방침이다.
또 VANOC은 대회를 위해서 밴쿠버 다운타운에 1만 5000개의 숙소가 필요한데 현재 1만 1000개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밴쿠버 조직위원회 수석부사장 테리 라이트씨는 숙소 수급문제와 관련해“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시민들이 우리의 계획들을 지지해주지 않는다거나 위슬러의 평판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갖거나 또는 밴쿠버 시민들이 편리를 갖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