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기독교 교회 협의회 29대 회장에 김철훈목사(사진)가 취임했다.
하와이 한인기독협의회는 28일 서울정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신임회장단을 소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60여 명의 교회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임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단을 소개하며 축하했다.
한익희 전임회장(하와이충현장로교회 담임목사)은 “그 동안 수고한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28대에서 못 이룬 계획들을 29대에서는 모두 다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신임회장(하와이순복음영광실로암교회 담임목사)은 “지역사회 복음화와 하와이 교포들이 하나되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부흥, 교단을 초월하여 하나되는 교회, 동포들의 영적 성장, 동포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이라는 4가지 목표를 발표했다.
새로 임명된 제29대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철훈목사 (하와이순복음영광실로암교회) △부회장: 송창현목사 (한인기독교회) △평신도부회장: 신흥섭장로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 △총무: 조일구목사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 △회계: 이영희 목사(하나님의 영광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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