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타운이 형성된 엘리콧시티 40번 도로 선상에 한인 운영 주유소 및 정비소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 1일 문을 연 세인트 존스 레인의 BP 아모코 오토서비스는 25년의 전문 메케닉 경력을 가진 권오석씨(사진)가 최고의 기술과 완벽한 팀워크로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자랑한다.
이 정비소가 내세우는 특징은 ‘신속, 정확, 신용, 친절’.
대부분의 서비스를 하루만에 끝내며, 외제차 및 국내차 모두 전문적인 기술로 수리한다. 또 신용있는 부품을 사용하며, 일부 정비소에서 부과하는 비용(Shop Supply Charge)이 없고, 시간당 인건비도 50달러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
1975년 도미 후 미군에서 정비 기술을 익혀 로럴에서 오랫동안 정비소를 운영한 권씨는 “한인들을 상대하는 건 처음”이라며 “동포들이 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인스펙션도 겸하고 있는 권씨는 “차량은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일하는 곳보다 신뢰할만한 메케닉을 찾아 고정적으로 믿고 맡기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개업시간은 월-금 오전 8시-오후 6시, 토 오전 8시-오후 3시. 함께 운영하는 BP 주유소는 주7일 24시간 영업한다.
주소:9109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410)465-9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