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젊은이 탤런트쇼 ‘클래보레이션’
“1.5-2세들은 함께 모여 같은 한인임을 확인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한인 젊은이들이 끼를 발산하는 장이자, 정체성 고민의 무대였던 탤런트 쇼 ‘콜래보레이션’이 5주년을 맞아 23일 오후7시 1,700석 규모의 스카티시 라이트 오디토리엄에서 올스타쇼를 연다.
쇼의 창안자로 5년째 프로듀서로 활약해 온 폴 김씨는 “지난 5년간 무대에 선을 보였던 출연진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15개 팀이 출연해 지난 시간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니모’ ‘FM’ ‘켄 옥’ ‘몬로 스트릿’ ‘데이브 엘스웨어’ ‘스티브 테라다’, ‘마이크 & 앨리스’ ‘언밸런스’ ‘에릭 정’ ‘줄리 박’ 등이 현재까지 확정된 출연진이다. 한국의 여성 인기 듀오 애스원과 갤럭시에 출연하며 부상한 여배우 그레이스 박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콜래보레이션은 정체성에 관한 비슷한 고민과 관심을 가진 한인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역할을 해왔다. 물론 켄 옥씨 같은 경우는 이후 음반을 취입하는 등 한인사회의 인기를 배경으로 주류연예계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213)268-2400, www.kollaboration.org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