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료비 인상 반영
▶ 25일부터 소형차량 경우 편도 1.35불 추가
과거에는 없던 요금 인상요인이 반영됨에 따라 페리 요금이 인상됐다.
BC페리는 국제유가 인상으로 운행 노선 별로 4~6%의 연료비를 요금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페리 측은 국제유가 인상으로 인해 금년 경우 지난 해 대비 2,200만 불이 증가한 7,200만의 지출이 예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호슈베이~디파쳐 베이를 구간을 이용하는 일반 소형 차량 경우 편도 1.35불, 승객은 35센트를 더 내게 되었다.
24일 이 소식이 전해지자 션싸인 코스트와 밴쿠버를 거의 매일 정기적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주민들은 불쾌감을 표출했다.
깁슨과 밴쿠버를 왕래하는 리앤 존슨씨는“물가 인상률의 2배를 넘는 인상률을 보이던 페리 요금이 또 다시 인상되는 것”이라며“BC페리 측의 조치는 상식 밖의 웃기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배리 자니크 깁슨즈 시장도“많은 주민들이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며 “페리 요금이 인상되면 밴쿠버 아일랜드나 션싸인 코스트 지역을 찾는 여행객과 관광객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여행 목적지 선정과 관련 사람들은 페리를 타기 위해선 줄을 서는 상황 및 엔진 고장 사건이 심심찮은 마당에 요금 마저 추가 인상된다면 이들 지역 대신 오카나간을 택하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