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간가 51만2,890달러… 라카냐다 139만달러 가주 5위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5일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CAR) 발표에 따르면 6월 LA지역 중간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15.2%가 오른 51만2,890달러인 것으로 나타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OC)의 경우 1년 사이에 7%가 상승한 70만2,400달러를 기록했다.
LA지역의 중간 주택 가격은 50만3,450달러였던 5월에 비해서도 2%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OC는 5월 70만4,150달러보다 약간 떨어졌다.
LA와 OC 지역 6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1년 전에 비해 각각 12.9%, 10.2%가 늘어났다. 한달 전과 비교해서는 3.9%, 17.2%가 증가했다. 주 전체로는 6월 중간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16%가 상승한 54만2,720달러로 나타났다. 주 전체 판매량도 3.6%가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중간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시로는 맨해턴 비치(157만달러), 말리부(155만달러), 라구나 비치(153만달러), 로스 알토스(140만달러), 라카냐다(139만 달러),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트(136만달러), 사라토가(135만달러), 뉴포트비치(130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서 중간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는 트웬티나인 팜스(81.2%), 생거(72.5%), 리들리(66.1%), 라카냐다(61.3%), 데저트 핫 스프링스(57.6%), 바스토우(53.8%)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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