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오른쪽) 이사가 한서대에 전달될 우표를 한서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칼 아메리카 교육 인스티튜트 세바스천 한 사무국장에게 증정하고 있다.
한국의 날 축제재단 김진형 이사 소장
한국의 날 축제재단 김진형 이사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기념 우표’를 한서대학교 박물관에 기증,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한서대측에 기증된 우표는 김 이사가 가보로 소장하고 있던 것.
김 이사는 집안에 소중히 모셔온(?) 우표를 한국내 젊은 학생들이 한민족의 자긍심과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2일 한서대 미국 어학연수단에게 우표를전달했다.
LA카운티 커미셔너로 재직하며 롱비치에 한서대 항공학과 실습 연수과정 신설을 도우면서 한서대와 인연을 맺은 김 이사는 이번 연수단의 세인트 바나바스 노인센터 자원봉사 활동도 주선했다.
연수단의 정성스러운 봉사활동에 감동한 김 이사는 “‘태극기 기념 우표’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조국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표는 좋은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이사는 LA카운티를 대표해 연수단에게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발행한 우정증서(Friendship Certificate)도 함께 전달했다.
‘태극기 기념 우표’는 미국 정부가 1944년 11월2일, 일제 식민통치로 고통받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독립을 촉구할 목적으로 발행한 것으로 우표내 태극기의 ‘건이감곤’ 사괘의 위치가 잘못 그려져 있어 수집 가치가 더욱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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