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한인남성이 한동안 살다 이사한 아파트 건물주에게 시큐리티 디파짓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던 도중 상대방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윌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께 9가와 하버드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한모씨가 아파트 건물주와 시큐리티 디파짓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흥분해 상대방을 죽이겠다고 협박, 경찰에 검거됐다. 한씨는 중범 공갈협박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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